넷플릭스 가격 인상

최근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줌으로써 넷플릭스 또한 긴장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 멤버십은 화질, 이용가능한 이용자 수 에 따라서 등급을 나누고 등급에 따라서 가격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가격 인상은 5년만에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가격은 각 국가의 물가 및 소득 수준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해 가격을 책정한다고 합니다.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콘텐츠의 이득을 보고 난 직후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함이라고 하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넷플릭스 기존 요금제

기존의 넷플릭스 요금제 입니다.

넷플릭스는 멤버십으로 요금제를 설정했고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스탠다드를 오랜 시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프리미엄 요금제도 14,500원인데 위의 사진에는 인상될 요금제가 적혀있습니다.

이미 일본과 미국 등 에서 넷플릭스는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2020년 10월 인상을 진행했고 국내 인상과 마찬가지로 스탠다드, 프리미엄의 가격만 인상했습니다.

(스탠다드)월 12.99달러 -> 13.99달러 , (프리미엄) 월 15.99달러 -> 17.99달러로 인상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올해 2월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일본은 베이식, 스탠다드 요금제만 인상을 진행했습니다.

(베이식) 약 9,000원 -> 약 1만 원 , (스탠다드) 약 1만 3600원 -> 약 1만 53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변경될 예정인 넷플릭스 요금제입니다.

베이식은 가격 변동이 없으며 스탠다드, 프리미엄의 경우에만 가격이 변동됩니다.

기존 스탠다느는 12,000원에서 13,500원으로 1,500원이 인상됩니다.

프리미엄의 경우 14,500원에서 17,000원으로 약 2,500원이 인상됩니다.

넷플릭스 멤버십의 장점은 프리미엄의 경우 4명이서 나누어서 신청이 가능하기에 14,500원이라는 가격에도 1인당 약 3,600원의 가격으로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가격이 오른다면 4,250원의 가격으로 꽤나 높아집니다.

그럼에도 4인 이서 비용을 나눈다면 충분히 이용하기 좋은 가격이지만 혼자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카탈로그의 양적, 질적 수준을 올리고, ‘오징어 게임’, ‘지옥’과 같이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2016년 한국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플랜의 구독료를 인상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재밌는 콘텐츠가 많아서 좋았는데 하필 지금 가격 인상이라니 아쉽기는 하지만 더 재밌는 콘텐츠가 나온다면 찬성하는 편이지만 아쉽기는 합니다.

넷플릭스의 인상될 요금제는 신규가입자는 바로 적용되며 기존 이용자는 다음 결제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