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지식

원숭이두창 증상, 감염경로

by seeker! 2022. 5. 25.
반응형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12개의 국가에서 확진자가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5월 24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70명이 감염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대해서 왜곡된 정보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까지 면역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언론에서 5월 21일에 나온 기사를 보면 원숭이 수두는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바이러스의 한 변종은 감염된 사람은 10%의 치사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영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버전은 경증이며 치사율이 1% 미만이며 2~4주 이내에 해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변형이 가능하므로 미리 조심해야 하고 영국이야 1% 미만이라고 하지만 10% 치사율도 보이는 바이러스라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1958년 덴마크의 한 실험실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입니다.

천연두를 두창이라고 부르는데 당시 원숭이에게서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확산의 첫 번째 확진자인 영국인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와 델타 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초기 증상은 열과 두통, 구토, 근육통 등으로 독감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걸리면 대표적인 증상은 수포인데 이는 열이 발생하면서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후 얼굴부터 전신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는데 매우 가렵고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보통 잠복기는 5~17일이며 발병 이후 2~4주면 회복된다고 하지만 면역력에 따라서 다르다고 합니다.

현재 원숭이 두창의 주요 변이로는 콩고 변이와 서아프리카 변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중 콩고 변이의 경우 WHO 자료 기준으로 치사율이 10.6%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종류는 서아프리카 변이라고 하며 WHO의 공식자료를 보면 치사율이 3.6%이라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원숭이 두창의 감염경로에 대해서 성소수자의 성접촉을 주요 전파 원인으로 지목한 보도가 많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의 알려진 감염경로는 사람의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 등이라고 합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호흡기로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기 확진자 중 성소수자가 있었기에 오보가 나왔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호흡기, 접촉 감염이 주 감염원이기에 성관계로 인한 감염은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이전까지 원숭이 두창의 감염은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피나 체액과 접촉할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사람 간 전염은 흔치 않은 케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원숭이 두창의 감염된 사람은 감염경로가 예상되지 않아 많은 국가에서 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원숭이 두창은 영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미국, 호주, 이스라엘 등 14개 국가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영국과 스페인, 호주 등의 국가가 천연두 백신 확보에 나섰다고 합니다.

 

아직 국내에선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며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