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유통기한 이제 없다

유통기한이란?

유통기한이란 음식이 만들어지고 나서 유통될 수 있는 기간을 뜻합니다.

식품에 유통기한을 표시하는 제도인 유통기한은 1985년부터 시행했습니다.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소비자가 실제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비자와 영업자 어느 곳을 중심으로 표시하는가입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 식품의 맛‧품질 등이 급격히 변하는 시점을 설정실험 등으로 산출한 품질안전

한계 기간의 80~90%로 설정한 것입니다.

유통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입니다.

이는 품질안전한계기간의 60~70%로 설정한 것을 뜻합니다.

이전에는 음식을 보관하다가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지나면 맛, 위생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요하는 소비기한 표시제는 이전 유통기한에 비해 기간도 길며 만약 유통기한이 지나면 식품에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올해 말 2023년 12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입니다.

소비기한을 설정하는 사례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즉석조리식품을 제외하고 모든 음식의 기한은 유통기한 일 때보다 소비기한 일때 늘어났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단 우유류의 경우 여전히 유통기한으로 표시한다고 합니다.

우유류는 2031년부터 소비기한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기에 우유는 여전히 기한이 지나도 상태를 잘 보고

섭취가 가능합니다.

아직 적응하느라 힘들겠지만 2023년부터 바뀐 소비기한에 대해서 적응해서 건강하게 음식 섭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이상하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