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전망 , 이슈

일부러 한 가지의 기업만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전문가와 주식을 잘하는 사람이 보는 게 아니라 이제 주식을 시작하는 주린이 분들이 볼 것이라는 생각에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기업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관련주 묶어서 간단하게 적으면 편하지만 그러다보면 그 기업을 파악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누가 계속 비꼬셔서...)

 

 

 

 

SK하이닉스

 

SK 하이닉스 7월 28일 장마감 기준 주가

 

오늘같이 더운 날 지인에게 연락이 와서 SK하이닉스 도대체 언제 오를까? 

라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도 모르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매수 타이밍이 나올 거 같아요'

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우선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가 주 사업입니다.

이 메모리 반도체는 기술의 진입장벽이 높고 앞으로 유망한 사업에 필요해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메모리 반도체를 국내에서 손에 꼽는 기업이 바로 SK하이닉스인데 왜 최근 주가가 이럴까요?

 

 

 

 

SK하이닉스 주가

우리나라 사업은 제조업이 발달했습니다.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를 해야 실적이 나오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가 성장하고 회사가 성장해야 주가가 상승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물건을 판매하지 못하면 실적이 떨어지고 주가는 감소합니다.

 

제조업의 경우 전기차, 수소차, 2차 전지 등 앞으로 성장할 기업들의 주가는 언젠가는 상승을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보기 좋게 꾸준한 우상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을 같이 줍니다.

 

 

 

우리가 원하는 주가의 상승입니다.

큰 포기 없이 꾸준히 우상향 해주는 모습입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주가는 이렇게 상승합니다.

(기업이 성장한다는 가정하에)

꾸준히 우상향보다는 고난과 역경을 주고 다시 오르고 또 한 번 고난과 역경을 줍니다.

 

SK하이닉스 주봉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은 고난과 역경을 주더라도 결국 주가는 상승합니다.

하지만 그 폭의 차이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 B기업의 주가가 비슷할 때 배당금이 A기업은 3% , B기업은 0.5% 정도라고 가정합니다.

 

이 예시대로라면 고난과 역경 단계에서 B기업의 폭은 A보다 더 많이 하락할 것입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배운 건데 보통 고점에서 30% 정도 빠지면 많이 빠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SK하이닉스는 배당금이 좋은 기업이 아닙니다.

최근 고점을 찍고 한동안 꾸준히 빠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SK하이닉스는 분명히 성장하는 기업이라서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지금은 고난과 역경 단계라고 봅니다.

 

그러면 이제 이미 매수를 하셔서 매도각을 보고 계신다면 저는 무조건 들고 가라고 권합니다.

또 매수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조금 상황을 보고 들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경우 이슈가 2가지가 있습니다.

증설, DDR5 이 그 이슈입니다.

하지만 증설은 아직 구체적인 상황도 없고 DDR5의 경우 내년이라고 하니 올해는 이슈가 없습니다.

이슈가 없다면 이제 외국인, 기관의 매수를 따라가야 합니다.

 

7월 SK하이닉스 기관, 외국인 

 

7월 1일부터 28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량입니다.

역시나 많이 빠졌습니다. (노트북이 안 좋아서 HTS를 켜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렉이...)

HTS에 보면 외국인, 기관에서 수급하는 게 더욱 자세히 나옵니다.

특히 기관 중에서 연기금의 수급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항상 지켜봅니다.

 

 

 

 

SK하이닉스 정리

그래서 언제 오를까?, 언제 매수할까?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최고점에서 30% 빠져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0만 원대를 유지합니다.

즉 114,000원인 현재(28일 장 마감) 조금 더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닉스의 경우 급상승 - 급하락 - 보합 - 급상승 이런 식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하방 지지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 하락하는 폭을 보면 급하락 추세라고 보입니다.

최대 떨어진다면 10만 원 초, 9만 원 후반까지 떨어질 수 있고 아니면 당장 내일부터 조금씩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내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매수 타이밍을 보시는 분들은 며칠 지켜보시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 보합을 하고 있다면 조금씩 매수를 시작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산업 피크아웃 및 향후 공급과잉에 따른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

 

이런 기사를 보셨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굳이 신경 안 씁니다.

현재 매출액, 영업이익도 좋게 나오고 있고 미래에도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이슈가 부족하다 보니 아마 연말 삼성전자의 주가가 움직일 때 크게 반등하거나 역시 DDR5, 증설 이슈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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