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체인 용어 POW, POS 뜻 작업증명, 지분증명이란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차트입니다.

왼쪽은 1년 동안의 이더리움 차트이며, 오른쪽은 5일 동안 이더리움의 차트입니다.

코인 시장도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많이 하락했으며 메이저 코인중 하나인 이더리움 역시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미국 증시 또한 많이 하락하자 도피처로 코인 시장을 선택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왜 POW, POS 용어를 설명하기 전에 이더리움을 이야기했냐면 이더리움은 지난 8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POW에서 POS로 변환될 것이라고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POW와 POS의 뜻에 대해서 한 번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POW(작업 증명) 뜻

Proof of Work의 약자 POW란 블록체인 최초의 증명 방식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코인을 채굴하다고 하면 POW입니다. 채굴이란 간단하게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에 대한 답을 가장 먼저 맞힌 사람에게 디지털 재산으로 보상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PC를 통해서 이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그러다 보니 그래픽카드 등의 가격도 코인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작업 증명(POW)은 별도의 채굴기가 필요하고 높은 연산력과 성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량의 전력이 소모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추가로 POW에서 채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제가 더욱 어려워져서 결국 대부분의 채굴자들은 채굴을 할 수 없게 됩니다.

Proof of Stake의 약자인 POS란 해당 디지털 자산의 지분을 더 많이 가질수록 그에 비례하여 블록에 기록할 권한을 더 많이 부여받는 증명 방식입니다.

POW가 사양 좋은 PC만 있다면 언제든지 채굴에 참여할 수 있다면 POS의 경우에는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쓰이는 디지털 자산이 있어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코인 시장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POS가 POW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에너지 소비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2017년 69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고 합니다.

이는 전 세계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1%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POW의 단점입니다. 디지털 자산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채굴을 시도했지만 결국 한 명만 얻고 나머지는 에너지만 배출하고 얻은 게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2.0에서 검증자가 되기 위해서 본인이 이더리움을 예치하고 거래가 정당한지 검증할 컴퓨팅 파워까지 제공하면 노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이더리움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 바로 POS입니다.

하지만 POS의 단점은 빈익빈 부익부 구조이에 지분 증명을 하는 데 있어 투표로 통해 위임받은 지분으로 참여할 수도 있어서 일부 집단이 네트워크를 장악할 수 있고 이는 블록체인이 원하는 탈중앙화에서 멀어지는 행동입니다.

	POW(작업증명)	POS(지분증명)
방식	채굴에 양의 비례	디지털자산의 지분에 비례
초기 비용	채굴이 가능한 하드웨어가 높은 PC	디지털 자산의 지분을 구매할 비용
보안	악의적인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51%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확보해야 함	악의적인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함
에너지	비효율	효율
대표 코인	비트코인, 도지코인 등	에이다, 솔라나, 아발란체 등

여기까지 POW와 POS의 뜻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7일 나온 기사입니다. 코인뿐만 아니라 주식도 어려운 시기인데 이 시기에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를 한 번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종종 코인에 대한 정보도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