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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지식

한국 화폐 속 인물

by seeker!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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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약 80% 이상이 지폐에 인물 초상을 넣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화폐에 인물 초상은 대부분 나라에 위인들입니다.

그렇다면 왜 화폐에 인물 초상을 넣으며 위인들을 넣는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보고 우리나라 화폐는 어떤 위인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화폐에 인물 초상을 넣는 이유

     

    유럽에서는 인플레이션으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자 지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지폐의 인물의 업적을 남기거나 위인들의 인물 초상을 넣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물 초상을 많이 넣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위조지폐 방지 때문입니다.

    인물 초상은 얼굴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인물의 관련이 깊은 것을 추가로 넣습니다.

    동물, 식물, 건축물 등 다양한 것을 인물 초상과 함께 넣기 때문에 다른 것에 비해 위조지폐를 만들기가 어려워서 위조 지폐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화폐 인물은 누구일까

     

    우리나라는 1909년 한국은행을 설립하고 화폐단위를 여러 가지로 쓰다가 정착한 게 '원'입니다.

    화폐 속 도안의 경우에도 초대 대통령 초상, 광화문, 독립문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현재는 100원, 천 원, 오천 원, 만원, 오만 원 지폐에 초상화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0원의 경우 다보탑이 50원의 경우 벼 이삭이 500원의 경우 학이 주화에 사용하였습니다.

    단 주화 앞면에만 있고 뒷면의 경우 주화의 금액을 나타냈습니다.

     

     

     

    100원 주화에 위인입니다.

    조선시대의 명장인 이순신 장군님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님의 활약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 출생 사망 : 1545년(인종 1) ~ 1598년(선조 31)
    • 이칭 별칭 : 자 여해(汝諧), 시호 충무(忠武)

     

     

     

     

    천 원 지폐에 인물 초상화입니다.

    바로 이황입니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였으며 성리학의 주기론적 사상을 형성했고 성리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 출생 사망 : 1501년(연산군 7) ~ 1570년(선조 3)
    • 이칭 별칭 : 자 경호(景浩), 호 퇴계(退溪), 퇴도(退陶), 도수(陶叟), 시호 문순(文純)

     

     

     

    오천 원 지폐의 인물 초상화입니다.

    어릴 적부터 신동이라 불렸으며 대표적인 유학자입니다.

     

    • 출생 사망 : 1536년(중종 31) ~ 1584년(선조 17)
    • 이칭 별칭 : 자 숙헌(叔獻), 호 율곡(栗谷) 석담(石潭) 우재(愚齋), 시호 문성(文成)

     

     

    만 원권 지폐의 인물 초상화입니다.

    바로 세종대왕님입니다.

    조선 제4대 왕이며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습니다.

    과학 발전, 유교 문화 발전, 음악 등 다양한 업적을 세우셨습니다.

     

    • 출생 사망 : 1397.4.10(음력) ~ 1450.2.17(음력)
    • 본명 : 이도(李祹)
    • 시호 : 자 : 원정(元正)

     

     

     

     

    제일 최근에 만들어진 오만 원권의 인물 초상화입니다.

    조선 중기에 활동하셨고 화가이자 문인이었습니다.

    오천 원 지폐의 율곡 이이에 어머니입니다.

    시, 글씨, 그림 모두 능통했으며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사회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개발한 인물입니다.

     

    • 출생 사망 : 1504년(연산군 10) ~ 1551년(명종 6)

     

     

    한국 화폐 인물 정리

     

     

     

    • 1,000원권: 퇴계 이황, 명륜당, 매화 (앞)/ 계상정거도 (뒤)
    • 5,000원권: 율곡 이이, 오죽헌과 오죽 (앞)/ 傳 신사임당 초충도(수박과 맨드라미) (뒤)
    • 10,000원권: 세종대왕, 일월오봉도, 용비어천가 (앞)/ 혼천의 (뒤)
    • 50,000원권: 신사임당, 묵포도도(墨葡萄圖), 초충도수병의 가지 그림 (앞)/ 월매도, 풍죽도 (뒤)

     

    2021년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지폐는 이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 후 변경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위인 그리고 지폐에 새겨진 위인은 알아야 하는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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