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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기업 설명

삼성전자 주가 전망, 2023년 특별배당금, 금리, 환율을 고려하자

by seeker!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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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월 일봉 차트

 

말 많고 탈 많은 삼성전자의 3개월 일봉 차트입니다.

저도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고 꾸준히 지켜보는데 이렇게까지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은 못 했습니다.

 

블로그에 총 2개의 삼성전자에 대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2021년에 한 번, 2022년에 올해 주가 흐름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두 가지의 글에서 저는 모두 삼성전자의 매수를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삼성전자를 충분히 매수할 수 있는 시기가 온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작성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이 또한 제 생각이라서 권유가 아닌 참고하는 용도로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의 주봉차트를 놓고 보겠습니다.

최고점을 찍었던 2021년 1월쯤 10 만전자와 더불어 코스피 지수도 3,000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 후 미국의 금리 인상, 환율 상승, 러시아 전쟁 등 다양한 이유가 발생하며 현재 5만 원 중반까지 주가가 내려왔습니다. 

 

 

삼성전자가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환율입니다.

미국에서 현재 원화를 위험자산으로 분류했습니다. 

 

 

추가로 미국은 0.75% 만큼 금리인상을 발표해서 이제 국내보다 미국의 금리가 더 높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국내 주식에 더 이상 외국인들은 투자를 할 이유가 없어졌고 매도가 심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주가의 하락이 이어지고 이를 예상한 기관 또한 덩달아 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과 특별배당금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을 파악하려면 역시 배당금을 봐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입니다. 작년 1,444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내년 23년 12월까지 1,444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생각하면서 특별 배당금+배당금을 기준으로 지금의 주가가 높은지, 매수를 하는 게 좋은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증권사마다 삼성전자의 EPS를 다르게 예측하다 보니 확실하게 배당금과 특별 배당금의 가격을 말할 수 없지만 이런 흐름일 것이다라는 예상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부터 좋지 않은 영업이익을 보여줍니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전 사업에서 수요의 둔화, 가격의 하락으로 5~10% 이상 하락하는 영업이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9월 20일의 목표 주가이며 다른 증권에서도 75,000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보고 있었습니다.

목표주가는 말 그대로 목표주가이므로 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배당금, 특별 배당금으로만 생각하겠습니다.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는 2023년까지 EPS만 놓고 배당금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솔직하게 이 표는 너무 EPS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EPS 또한 올해 하반기 실적이 줄어든다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2022년이 2021년에 비해 EPS가 줄어들었고, 2023년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별 배당금은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EPS의 약 절반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대충 2023년 특별 배당금+배당금을 얼마나 지급받을 수 있을지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KB에서 9월 15일에 예측한 삼성전자의 EPS입니다.

이 또한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장 낮게 표시되어 있으며 저점으로 계산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서 이 표를 토대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삼성전자에서 연 1,444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EPS에 절반을 특별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고정적으로 배당금이 나간다고 하면 특별 배당금은 약 3851.5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이는 EPS의 변동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정을 하면 우리는 2023년 12월 말 삼성전자의 배당금으로 약 3850원 + 341(1444의 한 분기) 원을 지급받으면 약 4,190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9월 22일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54,400원입니다.

삼성전자는 배당금을 분기마다 지급하며 9월 배당금을 제외하고 우리는 총 올해 1번, 내년 4번과 특별 배당금을 지급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이는 약 5,895원입니다. (EPS에 따라 변동 가능성 높음)

그럼 현재 주가 54,400원을 기준으로 해도 내년 12월 말까지 삼성전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도 12% 정도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물론 12%의 배당금을 얻는 것보다 주가가 더 빠지면 손해라서 주가를 생각해보면 현재 주가에서 약 6천 원 하락한 48,000원 이하로 내려가면 지금 매수하는 것이 손해입니다.

절대로 내려갈 일은 없다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해도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에서 약 5~6년 전으로 주가가 내려갈 일이 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내년 삼성전자의 실적이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PS가 그러면 3천 원 중후반으로 놓고 특별 배당금을 생각하더라도 이미 21년, 22년에서 EPS를 많이 챙겨놔서 특별 배당금이 많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단 12% 이득이 아닌 8~10%의 배당금 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환율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환율이 내년에도 이렇게 높게 측정될 것이라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를 것이고, 러시아의 전쟁이 내년에 올해처럼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 또한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추가로 많은 경제 뉴스, 유튜브, 기사를 보면 내년 상반기쯤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반등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면 결국 삼성전자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좋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즉 여기까지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현재의 주가는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의 하락이 조금 더 있을 수도 있는 시점에 천천히 조금씩 내년 12월 말 까지 모은다고 가정하면 괜찮은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가서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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