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 주가, 전망, 매도시기

카카오 게임즈는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오딘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늘을 치솟고 있습니다.

오딘 출시일 6월 29일 카카오게임즈의 시가는 56,000원이었습니다.

7월 23일 장 마감 기준으로 카카오 게임즈의 주가는 100,400원.

즉 한 달이 채 안되기 전에 48,400원이 올랐습니다.

 

 

 

 

카카오 게임즈(293490)

 

 

잡담을 조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카카오 게임즈는 정말 저와 안 맞습니다. 

오딘이 예전부터 출시하는 것을 알았고 실제로 오픈 당일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아프리카 TV에서 뜨뜨뜨뜨님이 외에 다수 오딘을 하는 것을 보았고 과금 유도를 정말 리니지만큼이나 만들었다는 생각에 이거 카카오 게임즈 주가 오르겠다.

 

라는 생각에 주식을 당일 매수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재미를 못 느꼈고 흥미가 빠진 채로 하루 이틀 보니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일부 매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떡상... 물론 추가 매수를 해서 조금 이득을 보았지만 결국 마음이 좋지는 않아서 익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실제로 오딘 출시날 자주 연락하는 친구에게 카카오 게임즈 이거 주가 꽤 많이 오르겠는데?

라고 했고 그 친구는 한 달 기다리며 현재 매도 타이밍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카카오 게임즈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아보겠습니다.

 

 

뉴스 내용입니다. 

오딘이라는 게임 하나로 지금 카카오 게임즈뿐 아니라 게임ETF가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재무

 

 

아직까지 카카오 게임즈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7월 마지막 주인 다음 주나 8월 첫 주에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딘은 현재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리니지 M을 제치고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으로 올해 매출액은 1조를 넘을 것으로 예상보다 3천억 이상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카카오 게임즈의 주가는 7월 23일 장 마감 기준으로 100,400원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시총은 현재 7조 5천억의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딘 이외에도 '이터널 리턴'이라는 모바일도 출시했으며 그 외에 하반기에 9~10개의 게임을 더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2022년에는 대형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앞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카카오 게임즈 전망

카카오 게임즈는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기에 언제 매도해야 할까? , 지금 사도 될까? 이 두 개의 궁금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NC에서 블레이드&소울 2를 8월 26일 날 오픈한다고 정식 발표했습니다.

아마 오랜 시간 구글,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리니지 M이 오딘에게 빼앗긴만큼 블소 2로 그 자리를 다시 찾아온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카카오 게임즈의 분기 실적입니다.

아직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오딘의 경우 2분기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딘 이전 마땅히 실적 있는 게임이 없던 카카오 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좋지 않을 것이고 이때 주가는 아마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가로 블소 2와 리니지 M에게 오딘이 구글,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빼앗긴다면 그 시기가 바로 매도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크래프톤의 상장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블소 2가 어떻게 출시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카카오 게임즈의 타격은 아마 크래프톤의 상장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사이며 다들 알고 있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크래프톤이 상장되면 게임 ETF 쪽에서 카카오 게임즈의 비중이 줄어들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자료

 

크래프톤의 시총은 약 20조~30조라고 합니다.

즉 카카오 게임즈보다 몸집이 크고 신규상장인만큼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이 상장됨에 따라 ETF에서 비중이 줄어들것이며 결과 주가는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매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실적을 보고 들어가도 나쁘지 않다.
• 매도를 고민한다면 지금이거나 2분기 실적 이후 얼마나 버티는지 보고 버틴다면 더 들고 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 1차 매도 타이밍은 블소 2를 봐야 하며 구글 게임즈, 앱스토어에서 오딘의 매출 순위를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
• 크래프톤이 상장되면 카카오 게임즈의 주가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 생각을 이렇습니다.

어디가 고점인지 모르겠지만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크게 변동이 없다면 블소 2 출시 전까지는 문제없지 않을까 생각하며 블소 2가 나와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때도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크래프톤이 상장되면 분명히 타격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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