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부스터샷(Booster Shot)

이제는 백신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델타의 여파로 인해 다시 한번 코로나 감염사태가 심해지자 백신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의 경우 부스터 샷 접종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이르면 가을부터 부스터 샷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과연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은 어떤 의미일까요?

 

 

 

 

 

목차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부스터 샷(Booster Shot)

부스터 샷이란 추가접종을 의미합니다.

기존에 알려진 코로나 백신은 얀센을 제외하고는 2회 접종을 합니다.

기간은 3~4주인데 그 이유는 백신 임상에서 효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중 델타 바이러스의 경우 코로나 백신을 맞더라도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델타, 람다 증상

 

 

 

 

왜 해외에서는 부스터 샷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일까?

 

기존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면 모더나, 화이자의 경우 90%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델타 바이러스의 경우 80% 이하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ACIP(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부스터 샷 접종에 예비적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경우 처음에는 부스터 샷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비쳤지만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 ACIP 등에서 부스터 샷을 권고했기에 이르면 가을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장 빠르게 부스터샷 접종을 실행한 나라는 이스라엘입니다.

 

 

 

기존 면역 취약자 -> 60대 -> 50대로 부스터 샷의 접종 범위를 점점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도 부스터샷 접종 계획을 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부스터샷 문제는?

위의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알겠지만 8월 기준으로도 백신의 접종 편차가 심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못 한 국가도 많으며 우선적으로 1, 2차 접종을 전 세계적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게 WHO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부스터 샷을 백신이 많은 나라에서 시행한다면 기존에 여유 백신을 해외로 보내주지 않고 자국민이 접종하다 보니 여유 백신이 남지 않을 것이고 그로 인해 백신이 부족한 해외는 백신 접종을 하지 못 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8월 초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28.5%입니다.

그중 저소득 국가는 1.1%밖에 포함이 안된다고 합니다.

 

부스터 샷으로 인해서 코로나 백신의 빈부격차가 더욱 커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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