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지수, 편입 호재일까

MSCI란 미국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약자입니다.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이며 세계 경제의 영향을 미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MSCI 한국 지수를 보고 양봉이면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올 것이며 음봉이면 매도가 들어온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MSCI 지수는 주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목차

 

 

MSCI 지수

 

주가지수란 증권시장에서 주식의 시세 현황을 비교해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지수를 왜 보냐면 국내 코스피, 코스닥만 해도 많은 기업이 상장되어있습니다.

이 기업을 하나하나 분석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들기에 지수를 보며 시장을 분석합니다.

 

MSCI 지수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합니다.

이 지수를 보기 위해서는 포털사이트, 야후 파이낸스, 인베스팅 등 다양한 사이트에 검색하면 알 수 있습니다.

 

 

 

아주 가벼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MSCI 한국 지수 차트입니다.

8월은 아시겠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엄청 심했습니다.

MSCI 한국 지수가 차트상으로 급격하게 내려간 것 보이실 것입니다.

 

 

그날 삼성전자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매도입니다.

기관은 놔두더라도 외국인들이 3일간 삼성전자 주식을 약 6000만 주 이상 매도를 했습니다.

이때 코스피도 많이 떨어져서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예시이지만 MSCI 한국 지수는 우리나라 주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MSCI 편입과 주가

 

그렇다면 MSCI에 국내에 기업이 포함된다면 이것은 주가로 생각했을 때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MSCI 리밸런싱이라고 MSCI에 편성되어 있는 주식을 일정 기간마다 교체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즉 MSCI가 판단을 하고 가치가 있는 주식은 편입하고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편출 하는 작업입니다.

 

 

SK텔레콤(017670) 주가와 배당 그리고 이슈

 

최근 재미를 많이 본 SK텔레콤입니다.

이 글을 작성할 당시 MSCI에서 SK텔레콤의 비중을 축소한다고 밝혔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심해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당시 작성할 때 복구할 힘이 있다고 했고 작성글 기준 엊그제부터 반등을 해서 재미를 봤습니다.)

 

즉 MSCI에 새로 편입이 되면 외국인들의 매수가 들어오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합니다.

반대로 MSCI에서 편출 되거나 비중 축소 등의 이야기가 나오면 외국인들은 매도를 하기 때문에 주가가 빠집니다.

 

 

 

 

MSCI 리밸런싱 기간

 

MSCI는 년 4회 정도 리밸런싱을 하고 있습니다.

2월, 5월, 8월, 11월 말쯤 리밸런싱을 하는데 8월이 지나 9월에 새로 편입된 국내 종목들도 있습니다.

 

우선 8월 MSCI에서 발표해서 현재 편입된 국내 주식은 SK 아이 이테크 놀로지(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에코프로비엠 입니다.

 

카카오 뱅크는 조기 편입을 성공했고 11월 크래프톤 또한 MSCI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259960) 주가 전망, 배틀그라운

 

 

 

MSCI 한국 주식 TOP10

 

 

MSCI에 편입된 국내 주식 중 상위 10개의 주식을 보면 역시 삼성전자가 압도적입니다.

이외에도 국내 주식은 총 100개가 넘게 MSCI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한 기업들이 꽤나 많이 있으니 블로그에 미흡하지만 종목 소개 글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즉 MSCI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 매도를 파악하는데 좋으며 MSCI에 편입되면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오니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으니 관심 종목과 포트폴리오 작성하시면서 현명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