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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기업 설명

크래프톤(259960) 주가 전망, 배틀그라운드

by seeker!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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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너무 종목소개글에 있어서 공격적으로 적은 것 같아서 앞으로 조금 방어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괜히 제 머리속에서 나오는 생각을 믿고 투자하셨다가 피해를 보실 것 같아서 당분간 방어적으로 투자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목차

     

     

    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 사진

     

    크래프톤(259960)

     

    크래프톤은 오늘인 8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실패라는 말이 많았으며 시초가 대비 처음 48만 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40만 원까지 떨어졌던 크래프톤은 장 마감이 다가와서 힘을 보여주며 시초가 대비 1.23% 오른 454,000원에 마감했습니다.

     

     

    크래프톤 주가

     

    454.000원임에도 공모가 대비 8.84%나 낮은 주가였습니다.

     

    이전 카카오 게임즈를 소개할 때 크래프톤이 상장되면 카카오 게임즈의 주가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그 정도로 크래프톤을 저는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주가, 전망, 매도시기

    카카오 게임즈는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오딘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늘을 치솟고 있습니다. 오딘 출시일 6월 29일 카카오게임즈의 시가는 56,000원이었습니다. 7월 23일 장 마감 기준으로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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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

     

    게임회사가 IP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기업적으로 가치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IP는 지적재산권을 뜻하는데 대표적으로 국내 게임회사를 알아보면 NC 소프트하면 리니지가 떠오를 것입니다.

    국내에서 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꽤 있지만 꾸준히 이용자가 많은 기업은 NC소프트, 펄어비스 두 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주가

     

    이 두기업의 공통점은 IP + 꾸준한 이용자를 통해서 꾸준한 매출액을 통해서 우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웹젠 주가

     

    반면 IP는 가지고 있지만 꾸준한 이용자가 없는 웹젠의 주가의 경우 들쑥날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IP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이용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오딘의 효과를 많이 받고 있는 카카오 게임즈입니다.

    카카오 게임즈는 IP가 없습니다.

    IP가 없다는 이야기는 대형 게임의 IP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실적

     

    카카오 게임즈의 아쉬운 점은 영업이익률이 아쉬운 점입니다. 

    물론 올해 오딘으로 인해 17%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지만 NC - 30%, 펄어비스 - 24%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입니다.

     

    이를 통해서 크래프톤의 대형 게임 IP가 있는지, 영업이익률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면 어느 정도 주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 실적

     

    우선 크래프톤의 경우 배틀그라운드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IP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매출액 1조 9천억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44%입니다.

    즉 앞서 설명했던 국내 게임사보다 좋은 영업이익률 + 세계적으로 유명한 IP를 보유했습니다.

     

    거기에 크래프톤의 장점은 수익이 국내에만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크래프톤 매출지역

     

    NC의 경우 리니지는 국내에서 많은 수익을 벌고 있습니다.

    반면 크래프톤은 한국에서 나오는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에 비해서 5.66%에 비율밖에 안됩니다.

     

    펄어비스 매출지역

     

    검은 사막이라는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의 경우에도 국내 매출이 약 25% 정도를 차지합니다.

     

    여기서 최근 중국 정부에서 게임에 대한 규제를 한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크래프톤의 매출액의 대부분인 87%가 아시아에서 나오는 만큼 중국 정부의 규제는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떤 규제를 어떻게 한다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으며 최근 인도, 동남아에서 그만큼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지 않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상황

     

    그러면 국내에서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8월 9일 기준 PC방 점유율

     

    배틀그라운드는 점점 끝물인 게임이고 국내에서 인기가 끝나간다라고 해석을 하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우선 위에서 설명했지만 국내에서 버는 수익은 일부분이기에 큰 문제가 안 됩니다.

     

    추가로 리니지, 오딘 같은 게임의 주 수익은 '가챠'라고 불리는 시스템입니다.

    랜덤 뽑기라고도 하는데 일명 게임은 무료로 즐기지만 원활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게임 내에 현금결제를 통해서 랜덤으로 아이템을 뽑아서 게임내에 캐릭터를 강하게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스템은 이미 메이플 사건으로 인해서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가챠시스템이 아닌 '시즌권'을 도입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LOL에 대해서 보면 시즌 패스권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으며 캐릭터의 이미지, 즉 스킨을 이 패스권 하나를 구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배틀그라운드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시즌 패스권을 도입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신규 스킨, 무기 스킨 등이 생기며 조금 가챠 성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즌 패스권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크래프톤과 국내 게임은 수익의 구조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챠는 앞으로 떨어지는 수익구조라면 시즌 패스권의 경우 앞으로도 흥할 수익구조라고 예상합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은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에)

     

     

     

     

    크래프톤 주가전망

     

    위에 긴 설명을 통해서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 회사에서 아주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왜 주가가 이 모양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크래프톤 8월 10일

     

    8월 10일로 크래프톤의 시총은 22조로 국내 최대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의 17조 8900억을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크래프톤의 1주당 가격이 너무 비싸다 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닌 개인 투자자들이 한 주의 40만, 50만 하는 주식을 얼마나 살 수 있겠습니까?

     

    저도 오늘 크래프톤이 40만 원으로 내려오길래 무슨 돈 버는 기회인가 싶어서 여윳돈으로 매수를 했는데 몇 주 못 샀습니다.

    즉 크래프톤의 주가가 너무 비싸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상장주식을 10배 늘려서 한 주의 가격이 4만 원~5만 원이었다? 

    사상이 아니라 따따상도 가능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즉 한 주당 가격이 너무 비싸고 중국의 게임 규제 + 텐센트의 약세 등이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는데 실패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상외로 외국인이 많이 빠져나간 것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크래프톤 수급량

     

    8월 10일 기준 크래프톤의 주가 454.000원, 엔씨소프트의 주가 815,000원입니다.

    아무리 크래프톤이 힘들더라도 엔씨소프트의 주가 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엔씨보다 좋은 영업이익률과 더 좋은 게임 내에 시스템, 추가적으로 국내 한정 IP가 아닌 전 세계적인 IP를 보유한 크래프톤이 여기에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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