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거나 각종 사이트를 보다 보면 MZ세대라는 용어가 자주 보입니다.
일정기간 년도에 태어난 사람들을 세대별로 묶어서 표현하는데 국내에서만 부르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르는 용어입니다.
순서는 X세대 - Z세대 - XZ세대이며 각 세대별 나누는 기준과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X세대, Z세대, MZ세대 뜻
X세대란 캐나다의 작가 더글러스 쿠프랜드가 1968년을 전후해서 태어난 신세대를 가리켜 처음 사용한 용어입니다.
1960년과 70년대쯤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합니다.
전체적으로 정확한 특징을 묘사하기 어려운 모호한 세대라고 불리고 베이비 버스트 세대라고도 불립니다.
Z세대란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지칭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연령에 대해서는 미국은 90년대 이후로 지칭하고 있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디지털 원주민은 텔레비전, 휴대전화, 랩톱, 데스크톱, MP3 플레이어 등 하루 최소한 5가지의 디지털 기기를 선호합니다.
MZ는 밀레니엄 세대의 M과 Z세대를 합쳐서 만든 용어입니다.
1980년부터 2004년생을 밀레니엄 세대라고 부르고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기준이 애매함)를 Z세대라고 합니다.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 세대별 특징
각 세대별 X, Z, MZ의 특징은 차이가 있습니다.
X세대는 1990년대 오렌지족이라는 청소년들의 과소비 향락문화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X세대는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과소비와 향락을 추구하며, 대중문화에 열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하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려고 하는 것도 X세대의 특징이라고 불립니다.
Z세대는 1990년대 경제 호황기 속에서 자라났지만 200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성장해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Z세대는 어려운 세대입니다.
브랜드보다는 상품 자체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좋은 품질을 찾으면 쉽게 브랜드를 바꾸는 등 브랜드 충성가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세대와 다른 개인적이고 독립적이며, 경제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소비 패턴을 보여줍니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소비주체입니다.
MZ세대 특징은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여줍니다.
(중고시장, 당근 마켓 등 이용)
특히 MZ세대는 물건을 구매하는데 끝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보여줍니다.
플렉스라는 용어는 MZ세대의 소비문화를 나타내는 단어인데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MZ세대는 많이 보여줍니다.
이렇게 각 세대별 뜻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세대에 속해있고 본인의 특징과 어느 정도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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