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을 투자할때 여러가지 보조지표를 활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볼린저밴드 입니다.
저는 블로그에 글을 적을 때 네이버에서 차트를 주로 활용하는데 네이버에서도 쉽게 볼린저밴드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볼린저밴드란 1980년대 초반 존 볼린저가 개발한 기술적인 거래도구 입니다.
주식의 변동성 자체가 가변적이고, 일정하지 않기에 적합한 매매범위를 찾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차트창에서 보조지표를 누르면 위의 Bollinger Bands가 있습니다.
이를 설정해주면 차트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문적으로 볼린저밴드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어렵고 저는 단순히 참고용도로 사용하다보니 그렇게 깊은 지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기초적인 수준으로 쉽게 설명만 하고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왼쪽의 사진이 볼린저밴드를 설정한 차트이고 오른쪽 사진이 볼린저밴드 설정을 해제한 차트의 사진입니다.
볼린저밴드는 총 3가지인 이동평균선, 상단밴드, 하단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3가지를 계산하는 공식이 있지만 우리는 알아서 다 해주는데 굳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 볼린저는 볼린저밴드를 보고 투자를 할 때 3가지 주의사항을 언급했습니다.
- 밴드 자체의 폭이 수축하거나 확장하는 변동성을 활용하라.
- 상단, 하단 밴드와 지표를 활용하라.
- 복수의 밴드 접촉과 지표를 활용하라.
1번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하면 밴드 자체의 폭이 축소되면서 밀집구간을 거친 후에는 상단 밴드를 돌파 할 때 주식을 매수하고 하단 밴드에서 하향 이탈할 때 주식을 공매도 하라고 충고했습니다.
2번은 상단 밴드에 접근할 때 각종 지표들이 주가의 강세를 확증하면 매수하며 반대의 경우 하단 밴드에 접근할 때 지표가 약세를 확증하면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3번의 경우 상단 밴드를 여러 번 건드리는 반면 주가지표는 점진적 약세를 보일 때, 하단 밴드를 여러번 건드리는 반면 지표는 점진적 강세를 보일 때 반등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에는 볼린저밴드의 표준 편차가 5로 시작합니다.
이를 2로 낮추고 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계산식에 있기에 설명을 따로 하지는 않고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 설명이 많을것 입니다.
억지스러운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보조지표를 맹신하기 보다 참고하면 좋은 이유는 역시 단기 투자에서 쓸모가 있기때문입니다.
저는 주로 장기적인 투자를 권유하지만 종종 스윙매매도 추천합니다.
그 때 볼린저밴드를 보면 조금 더 편하기는 한데 위의 차트를 보면 하한선을 뚫으면 곧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배당금이 있는 기업이라서 더 내려가지 않을것이라는 확신도 있었습니다.
저는 빨간색 원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매수를 시작했고 이 때가 1월 말 이였습니다.
현재 2월 27일 기준 결국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쏠쏠한 재미를 봤습니다.
물론 볼린저밴드만을 놓고 보면 절대 하지않았겠지만 기업에 대한 정보를 기초 뼈대로 정하고 난 후 진입시기를 결정할 때 괜찮은 보조지표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넘어선 순간 매도를 한 상황입니다.
조만간 이 기업에 대해서 소개하겠지만 현재 많이 올랐다보니 다시 어느 정도 재미를 볼 수 있을거같은 시기에 볼린저밴드와 함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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