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9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가 1000명을 넘었습니다.
7월 1일 새로운 거리두기로 개편 후 수도권은 4단계 격상 기준에 들어왔고 7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거리두기 4단계는 코로나 사태 후 정부에서 가장 강력한 수위입니다.
7월 1일 이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는 3단계로 격상하지 않았는데 이번 7월 1일 시행한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단계 전환 기준이 있다 보니 수도권은 4단계로 격상을 해야 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는 주말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월요일인 7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2주간 시행합니다.
2주간 상황을 지켜보고 계속 유지할지 단계를 내릴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단 4단계 기준인 3인 이상 집합 금지의 경우 바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처음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만큼 바뀌는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 사적 모임 - 4명까지 허용 (단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가능)
- 행사 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 결혼식, 장례식은 친족에 한해 49인까지만 허용 )
- 스포츠 경기는 모두 무관중
- 종교는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 모임 식사 숙박 일절 금지
- 직장 근무는 제조업 제외한 사업장에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 권고
- 일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시닥, 카페, 영화관, pc방, 학원 등 모두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 시설면적 8m²당 1명
- 클럽, 헌팅 포차, 감성주점 등은 집합 금지
- 수업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
추가로 기존 예방접종자는 7월부터 혜택( 마스크 벗기, 모임에서 인원 제외 등)을 준다고 했으나 이 인센티브조차 중단됩니다.
이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면 개인은 10만 원 시설의 경우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됩니다.
수도권의 국민들께 다시 한번 일상을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중대본부장으로서 대단히 죄송
스럽게 생각한다.
중대본 회의에서 국무총리가 했던 말입니다.
솔직하게 백신 접종을 모든 국민이 끝낸 것도 아닌 시점에서 너무 섣부르게 진행하지 않았는지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정말 수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결과가 아쉽습니다.
하지만 힘든 조치(4단계)인 만큼 피해도 많겠지만 빠르게 다시 코로나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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