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하락, 주가 전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테슬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은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보다 더욱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서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국내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은 미국주식 중 하나인 테슬라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국내에 모든 투자자들이 합치면 테슬라 전체 8%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테슬라가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했고 대주주 주가 매각, 3분기 실적으로 인해서 더욱 하락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테슬라 3분기 실적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닝 미스란 실적을 예측했는데 틀린 것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으로 214억 5000만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30조 7,600억 원입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서 예측한 31조 4700억 원에 부족한 실적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테슬라의 주가는 6% 이상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머스크는 4분기 수요는 강하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전기차 가격 인상 효과 등 다양한 효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빠지는 이유는 역시 많은 이유가 있지만 경기 침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시장 등을 중심으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둔화를 예측하고 있기에 4분기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테슬라(Tsla) 주가와 전망

 

테슬라의 주봉 차트입니다.

2019년에 테슬라 주가를 보면 3년이 지난 시점에 엄청 많이 주가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성장을 일궈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 주가가 많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테슬라 CEO인 일런 머스크의 주식 매각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런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를 인수한다는 목표로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런 머스크는 10개월간 약 42조의 주가를 판매했습니다.

 

 

트위터는 이달 28일 인수 계약을 마치려고 한다고 합니다.

트위터 인수에 테슬라 주식을 너무 많이 판매해서 테슬라의 주가가 현재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를 보면 2020년 11월 S&P 500에 입성하며 주가의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S&P 500 당시보다 낮은 상황으로 PER, 매출 등 회사의 규모는 2020년에 비해 상당히 커졌지만 지금의 주가가 적정 위치인지 알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동종업계 대비 PER이 아직도 높기 때문입니다.

주봉 차트 기준으로 120주 봉 이하로 빠진 상황에 더욱 주가가 내려가지 못하리란 법은 없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전기차, 자율주행, 우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현재 주가가 힘들어도 전기자,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 많은 기업에서 테슬라와 비슷한 기술력을 따라왔다고 하더라도 신뢰도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IOS 하면 떠오르는 게 애플, 삼성의 갤럭시 휴대폰은 이미 이 두기업이 장악했습니다.

스마트폰은 감성의 영역이 작용할 수 있는 게 비슷한 성능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율주행의 경우 감성의 영역으로 저렴한 자율주행 브랜드를 구매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단 하나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고 이 사고는 나의 목숨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 생각을 했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했을 때 테슬라의 주가는 오를 것입니다.

 

다만 현재 주가에서 더 떨어지고 올라갈지 반등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하고 4분기 실적, 머스크의 행동 또한 지켜보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